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양수산과학원, 추석 수산물 안전성 강화

뱀장어·전복 등 제수용 수산물, 방사능·중금속·잔류의약품 집중 점검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년 09월 18일(금) 17:57
[스피드경제신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양수산과학원은 추석을 앞두고 소비가 증가하는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안전성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명절 성수기 유통량이 증가하는 뱀장어, 흰다리새우, 전어, 꽃게, 전복 등 지역 양식장과 위판장에서 생산되는 주요 수산물이다.

주요 검사 항목은 방사능, 중금속, 잔류 동물용 의약품, 식중독균 등으로 구성된다. 전문 분석장비를 활용하여 유해물질 검출 및 잔류 여부를 정밀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방사능 검사에서는 감마핵종분석기를 이용해 세슘과 요오드 등 방사성 물질의 검출 여부를 확인한다. 중금속의 경우 유도결합플라즈마질량분석기(ICP-MS) 등으로 수은, 납, 카드뮴을 검사하며, 금지 물질 및 동물용 의약품은 액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LC-MS/MS) 등을 활용해 잔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횟감 등 날것으로 섭취하는 수산물에 대해서는 식중독균 등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여 위생사고 예방에 나선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수산물은 즉시 출하 연기, 용도 전환, 폐기 등의 조치를 통해 시중 유통을 차단할 방침이다.

생산 현장에서는 수산용 의약품 오남용 방지 및 휴약 기간 준수 등 '수산용 의약품 안전사용기준'에 대한 지도와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영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양수산과학원장 직무대행은 "추석을 맞아 소비가 늘어나는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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