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재난 선제 대응"…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7기 방재대학원 운영

재난안전 전문인력 양성, 복합재난 선제 대응
3개 대학 협력…내년 전남지역 확대 계획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년 09월 01일(화) 16:57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7기 방재대학원 운영
[스피드경제신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전남대학교, 호남대학교, 광주대학교 3개 대학과 함께 9월 1일부터 '제7기 방재대학원 재난안전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재대학원은 재난안전 분야 이론 및 현장 교육, 연구활동 등을 연계하여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갖춘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원 과정이다.

지난 2020년 제1기부터 지난해 제6기 과정까지 총 165명이 입학했으며, 현재까지 84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졸업했다. 졸업생들은 관련 분야 취업과 재난안전 분야 위원회 및 자문 활동 등을 통해 전문역량을 발휘하며 지역사회 재난안전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제7기 과정은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각 대학별로 대학원 학위과정과 특성화 교육을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전남대학교 일반대학원 도시방재안전협동과정은 스마트 도시 교통, AI 기반 방재 모의실험(시뮬레이션), 스마트방재 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도시방재 교육에 주력할 계획이다.

호남대학교 사회융합대학원 재난안전관리학과는 건축, 소방, 토목환경, 응급 등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을 통해 현장 대응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광주대학교 일반대학원 방재안전학과는 신종 감염병, 이상기후, 도시 기반시설 노후화 등 새로운 재난위험에 대한 예방·대비·대응·복구 역량을 강화하여 현장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내년 제8기 방재대학원 과정부터는 그동안 축적한 재난안전 교육 및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전남지역 대학으로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 통합특별시 전역을 아우르는 재난안전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광주와 전남지역의 대학 및 전문가 간 교육·연구 연계를 강화하고, 도시, 농어촌, 산업단지, 해안, 산림지역 등 지역별 재난 특성을 반영한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입학 요강 및 학사일정 등은 각 대학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대학교(062-530-5114), 호남대학교(062-940-5946), 광주대학교(062-670-2605)로 문의하면 된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기후위기와 대규모 사회재난 등으로 재난의 양상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전문적인 지식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갖춘 인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역 대학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통합특별시 차원의 재난안전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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