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문해교육 정책전시회서 교육부 표창

AI·디지털·과학 문해교육 활성화 공로
국립광주과학관 협력, 차별화 모델 구축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년 08월 28일(금) 17:38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스피드경제신문]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7일 청주 오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문해교육 정책전시회」에서 문해교육 활성화 기여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진흥원이 성인문해교육 영역을 기존 읽기·쓰기 중심 기초문해에서 AI·디지털 및 과학문해까지 확장하고, 지역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 생활 밀접형 문해교육 기반을 구축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진흥원은 올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찾아가는 AI·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국립광주과학관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진흥원의 성인문해교육 전문성과 학습자 네트워크에 과학관이 보유한 과학기술 콘텐츠, 전문인력, 이동형 체험 인프라를 결합해 차별화된 문해교육 모델을 구축했다. 양 기관은 단순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넘어 시민들이 AI와 과학기술을 이해하고 직접 활용하도록 교육과정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성과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열린 정책전시회에서도 선보였다. 광주인재평생진흥원과 국립광주과학관은 ‘과학으로 열고, 문해로 잇는 AI·디지털 선도도시 광주’를 주제로 공동 홍보체험관을 운영하며 광주형 AI·디지털·과학문해교육 모델을 소개했다. 홍보체험관에서는 AI 오목로봇, AI 돌봄로봇 ‘다솜-K’, 비트독 등 다양한 AI·로봇 체험 프로그램과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제작한 테라코타 작품을 전시해 문해교육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햇살버스 존’에서는 국립광주과학관 이동과학관 ‘루체리움’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댄스로봇 공연과 과학 전시물 체험 등을 통해 찾아가는 교육현장의 과학문해교육을 소개하며, 교육기관 방문이 어려운 학습자에게 배움을 전달하는 이동형 문해교육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 교육부장관 표창과 정책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국립광주과학관 등 지역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확대하고, AI·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문해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송형길 원장은 “이번 표창은 문해교육을 기초교육에 머물지 않고 시민들이 변화하는 일상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AI·디지털·과학 역량까지 확장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시민 누구나 새로운 기술과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고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광주형 미래 문해교육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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