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 '대피 취약' 노후아파트 화재안전 강화 간담회

대피 취약세대 인명피해 예방 중점
화재 감지시설 현장 점검 및 개선 방안 모색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년 08월 28일(금) 09:19
화순소방서 노후아파트 화재안전 강화 간담회
[스피드경제신문] 화순소방서는 지난 25일 관내 노후아파트 관리소장과 소방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노후아파트의 화재 감지시설 설치 및 관리 실태를 현장에서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주체의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 등 대피 취약세대의 인명피해 예방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기존 열감지기를 연기감지기로 교체하거나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실질적인 화재 안전망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내용은 ▲노후아파트 화재 감지시설 실태 확인 ▲화재수신기 및 자동화재탐지설비 유지관리 ▲열·연기감지기 보강 방안 ▲대피 취약세대 연기감지기 우선 보급 ▲관계자 대상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이다.

화순소방서는 간담회에 그치지 않고 아파트 관리주체와 협력하여 현장에서 세대 내 감지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연기감지기 설치 시연을 실시하는 등 단지별 여건에 맞는 환경 개선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화순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 화재는 얼마나 빨리 인지하고 대피하느냐가 인명피해를 줄이는 핵심"이라며 "관리사무소와 입주민이 함께 피난 환경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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