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보호관찰소·경찰 신속 공조, 60대 보호관찰자 생명 구조 당뇨 합병증·섬망증세 60대, 진도 철마산 중턱서 의식 상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
| 2026년 08월 27일(목) 1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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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보호관찰소 담당자는 8월 25일 15시 15분경 현장 지도점검을 위해 A씨의 주거지를 방문했으나, 휴대전화가 꺼져있고 지자체 배달 도시락이 수령되지 않은 채 방치된 점 등 이상 징후를 포착했다.
담당자는 자칫 단순 부재나 연락 두절로 지나칠 수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평소 A씨가 건강이 좋지 않고 혼자 고립되어 생활하고 있는 점 등을 우려하여 즉시 소재 확인을 위한 탐문을 진행하였다.
주변 탐문 및 행정복지센터 확인 결과, 의지할 연고자가 없는 A씨의 신변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판단되었고 신속하게 진도경찰서에 실종 신고가 접수되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및 소방관과 함께 주거지에 강제 진입하였으나 A씨를 발견하지 못하였고, 계속하여 CCTV 확인 및 주요 이동 경로를 추적하는 등 경찰과 합동으로 소재 탐색을 펼쳤다.
다음 날 8월 26일 13시경, 진도군 진도읍 철마산 중턱에서 쓰러져 홀로 밤을 지새운 것으로 추정된 A씨를 진도경찰서 경찰관이 발견하여 구조하였고 응급실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았으며 같은 날 15시경 의식을 회복하여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해남보호관찰소 박길수 소장은 “주변에 의지할 가족이 없어 고립 상태에 있던 대상자를 선제적인 현장점검과 경찰과의 신속한 공조를 통해 구조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보호관찰 대상자의 실질적인 사회복귀 지원과 함께, 치료비 지원 등 다각적인 원호 방안을 마련해 선행적 범죄 예방과 인권 중심의 보호관찰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