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6년 제1차 아동친화도시 추진위 정기회의 개최

2026~2029년 4개년 추진계획 공유
아동친화도시 발전 방안 논의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년 08월 27일(목) 12:19
광양시 2026년 1차 아동친화도시 추진위 정기회의
[스피드경제신문] 광양시(시장 박성현)는 지난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6년 제1차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에 따라 향후 4년간 추진할 아동친화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정완 부시장을 포함한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아동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및 교육·복지·보육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주요 정책과 사업을 심의·자문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2026~2029년 4개년 주요 전략 사업 추진계획은 6개 영역, 12개 부서, 30개 사업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24시간 돌봄 어린이집, 맞춤형 아동 권리 교육, 청소년 놀이문화 공간 조성 및 운영,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 사업 등이 포함된다. 이날 위원들은 사업별 추진 방향을 검토하고 아동친화정책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구체적으로는 중고생 시험 기간 지역 방범대의 순찰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장난감 도서관의 사업 확대와 이용 활성화를 검토하고 다양한 장난감을 추가로 확보해 더 많은 가정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제안도 있었다.

시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향후 정책에 반영하고,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완 부시장은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는 데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아동의 권리가 실질적으로 보장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8년 전남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2022년에도 전남 최초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상위단계 인증 갱신은 기존 인증 이후에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5대 평가 영역을 종합 심사하여 기준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 광양시는 2026년 6월 상위단계 인증을 갱신했으며, 이 인증은 2030년 6월 14일까지 4년간 유효하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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