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6 하반기 '남파랑길 걷기' 프로그램 운영

걷기·축제·체험 연계 상설·테마 프로그램
2026년 9월부터 본격 운영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년 08월 25일(화) 17:38
광양시 2026 하반기 남파랑길 걷기 프로그램
[스피드경제신문] 광양시(시장 박성현)가 광양의 아름다운 풍광과 지역 관광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2026년 하반기 남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을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파랑길은 동해안·서해안·남해안·DMZ 평화의 길을 연결한 약 4,500km 규모의 코리아둘레길 중 남해안 구간이다. 광양구간은 48~51코스 총 60.9km로, 섬진강과 광양만을 따라 도심과 산, 역사와 산업, 문화예술을 두루 만날 수 있는 걷기여행 코스로 알려졌다.

시는 남파랑길 광양구간의 관광자원과 축제, 체험 콘텐츠를 연계한 상설·테마 프로그램을 월별로 선보여 걷기여행의 매력을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9월 상설 프로그램인 ‘남파랑길 48코스 완주여행’은 섬진교~진월정 구간을 걷는 코스로, 9월 11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진행된다. 회차별 10~20명의 참가자를 사전 모집하며, 걷기와 함께 족욕과 허브 체험 등 지역 체험 프로그램도 연계될 예정이다.

테마 프로그램인 ‘전어축제와 함께하는 남파랑길 걷기’는 9월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진월정~전어축제장~배알도수변공원 구간을 걸으며 미션 수행, 현장 퀴즈,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미션 완료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광양시는 남파랑길 이용객을 위한 쉼터를 운영하고, 회차별 길동무 2명을 배치해 코스 안내와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완주 인증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참가자 의견을 수렴하고 프로그램에 반영하는 한편, 각종 박람회와 축제 현장 및 온·오프라인 채널 등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홍보할 방침이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남파랑길 광양구간은 광양의 자연과 문화, 미식, 축제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걷기여행길”이라며 “지역의 관광자원과 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걷고 머무는 체류형 관광도시 광양’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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