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북부권 상생협의회, 박병규 광산구청장 신임 회장 선출

박병규 광산구청장 신임 회장 선출n미래 첨단산업 육성 공동선언문 채택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년 08월 23일(일) 13:19
전남광주 북부권 상생발전 협의회 개최
[스피드경제신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후 처음으로 광산구, 북구, 담양군, 장성군 4개 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여 북부권 상생발전 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선출하고, 통합특별시 시대 공동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전남광주 북부권 상생발전 협의회는 21일 북구에서 민선 9기 첫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신수정 북구청장, 박종원 담양군수, 김한종 장성군수가 참석해 북부권 상생 발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민선 9기 출범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에 발맞춰 협의회 운영 방향을 정립하는 이날 자리에서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제3대 신임 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지자체가 보유한 산업 기반 시설과 강점을 연계한 ‘전남광주 북부권 미래첨단산업 공동발전 전략’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광산구는 초광역 미래차 산업생태계 구축을, 북구는 인공지능(AI)·반도체 산업벨트 공동 육성을 제안했다. 담양군은 첨단4지구 기업형 도시 조성을, 장성군은 호남권 제2혁신도시 지정 및 인공지능(AI)·농생명 혁신클러스터 조성 공동 대응을 각각 제시했다.

4개 지자체는 지역별 연구개발, 제조, 산업용지, 혁신클러스터 등의 기반을 연계해 북부권을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 국가 공모사업 및 민간 투자유치 등에 공동 대응하는 협력체계 구축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체육·관광시설 이용료 상호 감면 업무 협약, 북부권 공동 관광코스 조성, 북부권 광역교통망 구축, 첨단3지구 인공지능(AI) 미래도서관 공동 건립 등 개별 안건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4개 지자체는 ‘통합특별시 북부권 상생발전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통합특별시 북부권 공동발전 및 균형발전 협력, 인공지능(AI)·반도체·미래모빌리티 등 미래성장산업 공동 육성, 교통·문화·관광 분야 협력 확대, 협의회 중심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회의 논의 내용은 추후 실무 전담반(TF)에서 검토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전남광주 북부권 상생협력을 이끌게 된 박병규 신임 협의회장은 “통합특별시 출범으로 광주와 전남의 경계가 허물어진 만큼 북부권 4개 지자체가 힘을 모아 각종 현안에 함께 대응한다면 시너지는 더 크게 나타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 지자체가 가진 강점과 역량을 하나로 모아 북부권이 통합특별시 발전의 중심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광주 북부권 상생발전 협의회는 광산구, 북구, 담양군, 장성군 등 인접한 4개 지자체가 경제·산업, 교통, 문화·관광, 환경 등 다양한 분야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자 2019년 구성됐다.

협의회는 그동안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첨단3지구 개발사업 관련 행정구역 조정 등 주요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하며 긴밀한 협력체계를 운영해 왔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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