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두릅 생산·유통 활성화 간담회 개최

생산자·의회·행정, 두릅 활성화 방안 모색
다도면 신규 소득작물 안착 지속 지원 방침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년 08월 21일(금) 16:57
나주시의회 두릅 생산·유통 활성화 간담회
[스피드경제신문] 나주시의회(의장 김관용)는 지난 20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두릅 생산 관계자들을 초청해 '두릅 생산·유통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나주시의회 최문환 농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최정기·김해원·최석순·김성보 의원과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및 공원녹지과 관계 공무원, 두릅 생산자 등 총 15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도면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떠오른 두릅의 재배 현황과 단지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해원 의원은 "기존 두릅 단지가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단지 조성을 추진하는데 대해 우려 섞인 반응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으나 오히려 생산자분들이 더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셔서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다만, 관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끌고 갈 경우 자칫 가격 폭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문환 농업건설위원장은 "두릅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해 다소 생소한 부분이 많았다"며 식재부터 수확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비롯해 홍보, 기술보급, 소득작물화 과정에서의 애로사항들을 생산자들에게 직접 질의했다. 이어 시 차원에서 어떤 지원이 가능한지도 함께 점검했다.

이어 두릅 생산 관계자들은 신구두릅과 참두릅을 중심으로 번식력이 강해 재배가 어렵지 않고 인근 지역(보성·고창·영광·강진)에서 이미 활성화된 사례가 있어 다도면도 단지화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노지 재배·하우스 수확 방식으로 관리가 수월하고 단위 면적당 수익률이 높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았다.

나주시 관계자는 두릅의 임산물 분류를 통한 지원 가능성과 산림경영계획 연계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주시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두릅 생산자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두릅이 다도면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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