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2회 '사랑' 인문토론 한마당 개최

'사랑' 주제, 순천 오천그린광장서 비경쟁 광장토론
9월 19일 전남·광주 학생 100여 명 참여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년 08월 18일(화) 10:19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제2회 청소년 인문토론 한마당
[스피드경제신문] 전남광주 학생 100여 명이 광장에 둘러앉아 ‘우리는 왜 사랑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인문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9월 19일 순천 오천그린광장에서 ‘제2회 청소년 인문토론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토론 한마당은 질문과 생각의 힘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의 일환으로, 전남 지역 국어·독서·사서 교사들이 참여하는 ‘전남중등교과연구회연합단’이 기획·운영한다. 특히, 승패를 가르는 경쟁적 토론이 아닌 청소년기 자아 성찰과 삶을 고찰하는 ‘비경쟁 광장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책으로 꿈꾸는 정의로운 세상, 청춘의 외침’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타인과 관계 맺기를 어려워하는 현대인을 조명하며, 삶과 가장 밀접한 ‘사랑’을 공론의 장으로 이끌어낼 예정이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전남 권역 중·고등학교에 21개 인문토론동아리를 선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은 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책 읽기와 토론 활동을 통해 키워온 생각을 펼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전남중등교과연구회연합단은 1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최종 실무협의회를 열고 세부 일정을 점검했다.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행사인 만큼, 연합단은 당일 12개 모둠별 토론 운영 방안, 촉진자(퍼실리테이터) 역할, 목포·여수·나주 등 권역별 학생 수송 및 안전 대책 등을 논의하며 행사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영길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인문토론 한마당이 학생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삶과 미래를 성찰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발적으로 연합단을 구성해 행사를 이끌어주는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독서 인문토론 모델이 전남광주 교육현장에 안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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