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 '마을 채움 프로젝트' 3일간 완도군 성료

청소년, 완도군 평강양로원 벽화 조성
어르신과 소통하며 지역사회 이해 증진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년 08월 13일(목) 08:57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 마을 채움 프로젝트 마무리
[스피드경제신문]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원장 이춘복)은 지난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완도군 소재 평강양로원에서 「마을 채(彩)움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노후화된 공간에 직접 벽화를 조성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날인 10일에는 전문작가 김충효 화가(강진)의 지도로 청소년들이 역할을 나누어 벽화의 전체적인 구성을 완성했다.

벽화 조성 외에도 평강양로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험 및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과 어르신들은 함께 활동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는 단순한 벽화 조성 활동을 넘어 지역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벽화 마무리 작업과 함께 KBS 「남도 이맘때」 방송 촬영이 진행돼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변화의 현장을 소개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벽화를 완성하는 데만 집중했던 처음과는 달리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활동하면서 우리가 만든 공간에 더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친구들과 협력해서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직접 소통하고 함께 공간을 변화시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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