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폭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갱신 점검

중기부, 폭염 취약 전통시장 안전 관리 및 관계기관 협력 강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갱신 신청 편의 개선 현장 지원 확대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년 08월 10일(월) 16:38
[스피드경제신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 노용석, 이하 중기부)는 지난 8월 10일(월) 제2차관 주재로 「전통시장 폭염 대응 및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갱신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종찬)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지방청)별 전통시장 폭염 대응 현황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갱신 현황을 점검하고, 갱신 신청 지원방안과 현장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전국적인 폭염에 대응해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별 폭염 대응 추진 현황을 점검했으며,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향후 대응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중기부는 개별 점포와 공용 공간에 쿨링포그, 이동식 냉풍기 등 냉방시설 설치를 지원 중이다. 또한 지방정부와 협력해 시장 인근 살수차 운행, 얼음 생수 나눔 냉장고 운영, 상인 대상 폭염 예방 키트 지원 등 다양한 현장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 상인회와 온열질환 및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자율점검을 강화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냉방설비 지원 확대 등 중장기적 대응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장관 직무대행인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극심한 폭염 상황 점검 차 8월 11일(화) 오후 청주 사창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2023년 4월)으로 도입된 가맹점 등록 유효기간(3년) 제도와 관련해, 최초로 실시되는 대규모 가맹점 등록 갱신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별 현황 점검 및 관계기관 협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오는 10월 18일 약 14만 7천개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유효기간이 만료되며, 대상 가맹점은 만료일 10일 전까지 갱신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중기부는 현장 혼선 최소화 및 신청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회의에서는 가맹점 신청 부담을 줄이고 기한 내 신청을 지원하기 위한 절차 개선 방안이 중점적으로 점검됐다.

중기부는 행정정보공동이용망과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사업자등록증과 매출액 증빙서류 제출을 생략하는 등 제출 서류를 간소화했다. 또한 상인회가 소속 가맹점 신청서를 일괄 접수·제출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개별 점포의 신청 부담을 완화했다. 갱신 기간 동안 지방청에 지원 인력 20명을 추가 배치해 신청 방법 안내, 서류 검토 및 보완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현장 밀착형 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중기부는 갱신 대상 가맹점에 알림톡과 디지털온누리 앱 푸시 알림을 통해 신청을 안내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 온누리상품권 취급 16개 금융기관 및 환전대행가맹점과 협력해 신청서 작성 지원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본부·지방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참여하는 '가맹점 유효기간 갱신 TF'를 운영해 일 단위 갱신 현황 모니터링 및 월 2회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지방정부와도 협력하여 가맹구역 확인 및 미신청 가맹점 안내를 신속히 추진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발굴·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회의를 주재한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폭염 취약 전통시장의 현장점검 강화와 냉방시설 운영 및 화재 예방 등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지방청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 차관은 모든 대상 가맹점이 신청 기한 내 원활하게 갱신을 완료할 수 있도록 신청 편의를 높이고 현장 중심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장에서 제기되는 애로사항도 신속히 파악해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앞으로도 지역별 전통시장의 폭염 대응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갱신 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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