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자원봉사단, 기록 폭염 온열질환 예방 총력, 전국 얼음물 전국 얼음물·부채 나눔, 온열질환 예방 활동 강화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
| 2026년 08월 07일(금) 14: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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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 창립 40주년을 맞은 올해는 물품 전달을 넘어 시민 안전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에 중점을 뒀다. 역, 터미널, 공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은 물론 참전유공자까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변화를 보였다.
경기 하남지부는 하남풍산역 일대에서 얼음물 100병과 포도당 캔디를 배달 기사, 운동 중인 시민 등 폭염 취약층에 전달했다. 시민들은 "차까지 와서 얼음물을 줘서 감사하다", "폭염 예방 수칙까지 알려줘 고마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충청권에서도 대규모 활동이 이어졌다. 대전지부는 얼음물 500병, 부채 800개, 무궁화 차 800잔을 배포했으며, 아산지부는 충렬탑 정화 후 온양온천역에서 얼음물, 매실차, 손 선풍기를 나눴다. 서산지부는 복합터미널에서 시민 1,579명에게 부채를 전달했고, 청주지부는 생수 700병과 부채 350개, 미숫가루 150인분을 나누며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광주전남연합회는 여수, 광주, 목포, 송하 4개 지부에서 참전유공자 대상 얼음물, 냉감용품 나눔과 '감사·기억존'을 운영했다. 봉사자 221명과 참전유공자, 시민 3,200여 명이 참여해 폭염 예방과 보훈의 의미를 공유했다.
수원지부는 참전유공자 김흥구(94) 어르신을 초청, 전쟁 사진전과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하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민 150명에게 폭염 대비 키트(얼음물, 쿨링시트, 이온 캔디)를 전달하고 온열질환 예방 수칙도 안내했다. 전북 군산지부 역시 월명산 일대에서 얼음물 200여 병을 나누고, 참전용사 감사 손 편지 작성 시민에게 쿨토시와 수공예 부채를 제공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히 물품을 나누는 것을 넘어, 폭염 취약계층과 참전유공자의 삶까지 기억하려는 봉사의 방식으로 확장된 것으로 평가된다. 건네진 얼음물 한 병은 상대방을 먼저 살피는 봉사의 가치를 상징한다는 설명이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