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교육혁신도시' 공모 도전…14개 시군

전북 14개 시군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전 시군 참여
학령인구 감소 선제 대응, 지역 교육혁신 모델 발굴 협력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년 08월 07일(금) 12:38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스피드경제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의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도내 14개 시군 전체가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기존 교육발전특구를 개편해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으로, 교육(지원)청과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혁신 모델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선정된 지역은 연 20억 원씩 최대 5년간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으며, 성과 우수 지역에는 10억 원 이내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제공된다. 교육부는 올해 전국 40개 내외의 지역을 지정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육혁신선도지역 추진'을 천호성 교육감의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13일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자체와 의회, 대학,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협업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시군 단위에서는 교육장과 시장·군수, 학부모, 마을교육공동체,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지역교육혁신협의체' 구성을 진행 중이다.

도교육청은 기획 단계부터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협의체 조기 구성을 각 교육지원청에 요청했으며, 주민과 학부모 설명회 및 공청회도 지역별로 진행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지역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특례 및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하여 교육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시군별 초안 작성 지원과 전문가 컨설팅, 보완 과정을 거쳐 9월 30일 교육부에 최종 운영기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10월에 발표된다. 천호성 교육감은 "교육은 지역에 머물러 살 것인지를 결정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며, "나고 자란 곳에서 안정적으로 교육을 마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번 공모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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