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풍양 파크골프장, 한 달 3천명 돌파 '인기 폭발' 이용객 의견 반영, 코스·안전·편의시설 개선 마무리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
| 2026년 08월 06일(목) 1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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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양 파크골프장은 고흥군에 처음 조성된 파크골프 시설이다. 군은 500여 명에 달하는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을 수립했으며, 풍양면과 과역면 두 곳을 동시에 착공했다. 이 중 풍양 파크골프장(27홀)은 지난 2월 준공돼 6월 말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임시 운영에 들어갔다.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나, 개장 시간 전인 오전 5시부터 시설을 찾는 이용객이 있을 만큼 높은 인기를 보였다. 다만 하절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휴게시간으로 운영 중이다.
군은 임시 개장 기간 동안 동호인들의 이용 소감과 개선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설 보완을 완료했다. 홀별로 마사토 살포 후 평탄작업을 실시해 코스 수평을 맞추고, 홀컵은 지면보다 1cm 아래로 조절하는 등 경기 여건을 개선했다.
임시 배수로로 인한 이동 불편 지적에 따라 해당 구간 평탄작업도 마쳤으며, 27홀 간격마다 안전그물망을 설치하여 이용객의 만족도와 안전성을 동시에 높였다.
부족했던 휴게시설 또한 보강됐다. 몽골텐트 2동과 경기장 내 대형 파라솔을 설치하고, 폭염 속 안전한 운동 환경을 위해 이용객들에게 얼음물과 식염 포도당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이용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예약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군은 결제 시스템 구축이 마무리되는 9월 중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정식 개장 이후에는 관외 지역 동호인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방문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고흥군파크골프협회 김원주 부회장은 "그동안 회원들이 이른 새벽부터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으나, 이제는 집 가까이에서 운동할 수 있게 되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하며 "임시 개장 기간 중 건의된 코스 평탄작업이나 안전그물망 설치 등이 빠르게 반영된 점에 감사하다. 정식 개장 이후 관외 동호인들과 교류전이나 대회 개최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