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클라이온·하이퍼바벨 1.38억 AI 통역 후원

외국인 관람객 언어 장벽 해소 위한 AI 통역 서비스 도입
클라이온 28개, 하이퍼바벨 42개 언어 지원, 총 1.38억 원 규모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년 08월 05일(수) 20:57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클라이온·하이퍼바벨 후원 협약식
[스피드경제신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5일 AI 기술 전문기업 클라이온 및 하이퍼바벨과 각각 AI 통역 서비스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박람회장을 찾는 외국인 관람객에게 다국어 통역 및 박람회·여수 관광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클라이온은 5천1백만 원 상당의 AI 통역 서비스를 후원하며, 박람회장 종합안내소와 매표소 등에 태블릿 20대를 설치한다. 이 대면형 AI 통역 서비스는 한국어를 포함한 총 28개 언어를 지원하며, 외국인 관람객의 입장권 구매, 박람회장 이용 안내, 관람 문의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의사소통을 돕는다.

하이퍼바벨은 8천7백만 원 상당의 AI 통역 서비스를 후원한다. 박람회장 주요 교차로에 디지털 사이니지(키오스크) 3대를 설치하고, 현장 안내요원의 모바일 기기에 AI 통역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관람객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어를 포함한 총 42개 언어를 지원하며, 단순 통역을 넘어 여수의 맛집, 숙박, 교통, 관광지 등 지역 정보도 다국어로 제공한다.

두 기업의 AI 통역 서비스는 종합안내소, 매표소, 주요 동선 및 안내요원 등 박람회장 곳곳에 배치된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람객들이 별도의 통역 인력이나 번역 서비스를 찾지 않고도 필요한 정보를 즉시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AI 통역 서비스 후원을 통해 세계 각국에서 찾아오는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보다 풍성하고 편리한 관람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첨단 기술을 활용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모든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여수시 돌산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 개도 및 금오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이 기사는 스피드경제신문 홈페이지(www.speede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speedeco.kr/article.php?aid=17645425494
프린트 시간 : 2026년 08월 06일 00: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