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인철 의원, 광주 전남 통합특별시 균형 토론회 8월 6일 통합특별시 광주 자치구-전남 시·군 재정·권한 이원화 진단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
| 2026년 08월 05일(수) 10:57 |
|
「균형 있는 자치로 완성하는 진정한 하나의 통합특별시」를 부제로 한 이번 토론회는 8월 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 조인철 의원 등 광주 지역 국회의원 8명과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주관한다.
지난 7월 1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행정통합으로 광주특별시가 출범했지만, 산하에는 광주 5개 자치구와 전남 22개 시·군이라는 서로 다른 유형의 기초자치단체가 공존하고 있다. 핵심 과제는 자치구와 시·군에 적용되는 재정 체계가 다르다는 점으로 분석된다. 전남 22개 시·군은 국가로부터 보통교부세를 직접 교부받는 반면, 광주 5개 자치구는 보통교부세 교부 대상에서 제외되고 광주특별시가 배분하는 조정교부금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현행 제도에서는 자치구의 기준재정수요액과 기준재정수입액이 통합특별시와 합산돼 보통교부세 산정에 반영된다. 그러나 자치구에 배분되는 조정교부금은 광주특별시의 보통세 수입과 조례로 정한 교부율 등에 따라 규모가 달라질 수 있어,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재원의 충분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조인철 의원실은 이를 어느 한 지역의 유불리 문제가 아닌, 서로 다른 재정체계를 조화롭게 연결해 광주특별시의 안정적인 안착과 전체 역량 강화를 이끌어야 할 공동의 과제로 보고 있다.
조인철 의원은 "통합 과정에서 광주의 위상과 자치 기반이 약화될 수 있다는 시민들의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여, 해법 마련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 자치구와 전남 시·군이 재정과 권한의 균형 속에서 함께 발전하고, 어느 지역에 살든 고른 행정서비스와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을 때 비로소 진정한 하나의 특별시가 완성된다"며 상생의 해법 마련을 강조했다.
토론회에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홍근석 연구위원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기초자치단체 간 재정·권한 균형 방안'을 발제한다. 발제에서는 자치구 조정교부금 교부율 인상, 자치구 보통교부세 직접 교부, 자치구의 일반시 전환 등 복수의 제도적 대안이 비교·검토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정종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수(한국지방재정학회장)가 좌장을 맡고, 학계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광주연구원, 언론계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각 방안의 장단점과 조화 가능한 균형 지점을 함께 모색한다.
조인철 의원은 "이번 토론회 논의를 통해 도출된 균형점과 정책 대안을 바탕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 개정 등 실효적인 입법과 제도 개선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통합의 성과가 시민의 삶과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