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 '2026나주-클레르몽페랑 국제 청소년 여름캠프' 나주-클레르몽페랑 국제 청소년 여름캠프 8박 9일 운영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
| 2026년 07월 30일(목) 14: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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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시와 함께하는 '2026 나주-클레르몽페랑 국제 청소년 여름캠프'를 지난 7월 27일부터 8박 9일 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나주시와 클레르몽페랑시가 2025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나주에서 처음 열리는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다. 지난해 프랑스에서 진행된 국제 청소년 캠프 교류를 계승하며, 양 도시 미래세대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캠프에는 나주 지역 고등학생 14명과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시 청소년 10명 등 총 24명이 참가했다. 나주 학생들은 공개 모집을 통해 필기와 면접을 거쳐 선발됐으며, 캠프에 앞서 참가 학생과 학부모 대상 사전 설명회를 통해 운영 일정과 안전관리 등이 안내됐다.
프랑스 학생들은 지난 27일 나주에 도착해 한국 학생들과 처음 만난 뒤 오리엔테이션과 목재 공예 체험으로 캠프 일정을 시작했다. 금성관, 나주향교, 첫만남센터, 불회사 등을 방문하며 나주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8일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박선영 클레르몽페랑 한글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이 열렸다. 환영식에서는 나주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과 나주 학생들의 K-POP 댄스 공연, 클레르몽페랑 학생들의 '아리랑' 합창이 이어지며 국경을 초월한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 학생들은 캠프 기간 나주시의회, 국립나주박물관,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을 비롯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전남·광주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역사·문화 체험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대 견학과 한불 교류신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산업을 배우고 협동심과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캠프가 한국과 프랑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를 향한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의 교류 모습을 보며 양 도시 교류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표명하며, 9일 동안 나주의 역사와 문화, 미래산업을 경험하며 우정을 만들기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