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화뮤지엄, 공립 박물관·미술관 무료관람 '전국 2위'

KB금융 무료관람 프로젝트, 전시관람 부문 전국 2위
지역 문화 거점, 4~5월 최고 수준 방문객 유치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년 07월 30일(목) 10:38
한국민화뮤지엄, 공립 박물관 무료관람 전국 2위
[스피드경제신문] 한국민화뮤지엄이 KB금융그룹과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한 '전국 공립 박물관·미술관 무료관람 프로젝트'에서 전시관람 부문 전국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앱 '국민지갑'을 통해 관람권을 지원,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 집계 결과, 한국민화뮤지엄은 전국 60여 개 공·사립 박물관 및 미술관 중 전시관람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역 문화 거점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은 조선시대 전통 민화 계승과 현대 민화 스펙트럼 확장을 목표로 하는 전문 뮤지엄이다. 전문 해설 프로그램과 민화 패판 채색 등 체험 콘텐츠를 통해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봄철 및 가정의 달 기간 전국 단위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현재 한국민화뮤지엄은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사업으로 '왕에서 백성으로: 조선의 마음을 잇는 그림, 민화' 특별전을 개최 중이다. 이 전시는 왕실 수요의 그림이 민화로 저변화되는 과정을 조명한다.

조선 말 민화가 시전에서 거래되던 공간을 재현한 세트장에서는 관람객들이 소품을 활용해 사진을 찍고, 민화 카드지갑 만들기 등 무상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이두환 작가의 '관계의 이미지'전도 개최되며,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8월에는 한국민화뮤지엄 기획전 '호랑이 왔다 : 복을 부르는 민화 호랑이'가 개막될 예정이다. 이 전시는 전통 액막이와 길상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관장은 "전남 땅끝에서 전국 2위를 기록한 점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방문객 관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민화뮤지엄은 민화 아카이빙, 현대적 재해석, 뮤지엄 굿즈 개발을 통해 전통 예술의 대중화를 선도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 다양한 수상으로 전문성과 공신력을 인정받아왔다.

한국민화뮤지엄의 향후 전시 및 행사 일정은 뮤지엄 전화(061-433-9770), 홈페이지(minhwamuseum.com), 또는 인스타그램(@minhwamuseum) D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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