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수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285명 순차 입국 "인력난 숨통"

'여수형 관리체계' 현지 직접 선발·입출국 밀착 관리
법무부 우수지자체 선정, 어촌 인력난 해소 전망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년 07월 29일(수) 16:57
여수시, '여수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285명 순차 입국
[스피드경제신문] 여수시가 '여수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체계'를 통해 어촌 인력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 체계는 담당 직원들이 현지에서 근로자를 직접 선발하고, 입국부터 출국까지 밀착 관리하여 무단이탈을 방지하고 우수 인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에 따라 필리핀 우바이시 계절근로자 34명이 지난 7월 29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시는 2026년 하반기 어번기 인력 지원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입국 예정 인원은 총 285명으로, 7월 29일 1차 34명을 시작으로 8월 26일 2차(32명), 9월 30일 3차(92명), 10월 28일 4차(127명) 등 어업 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투입된다.

'여수형 관리체계'는 민간 대행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1:1 직접 면접을 통한 선발부터 전 과정을 시가 직접 관리하는 차별화된 운영 모델로 평가받는다. 시는 이 같은 투명하고 체계적인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현재 시는 굴 양식, 멸치 건조, 홍합 양식 등 다양한 어업 분야에서 계절근로자 도입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법무부에 대상 업종 확대와 인원 승인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 향후 전담 인력 확충 및 법무부 승인이 완료되는 대로 대상 업종을 확대하며 '여수형 관리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관리로 법무부 우수지자체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철저한 규정 준수와 인권 보호를 바탕으로 관리체계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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