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행, 광산구 유니세프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 성장지원 8천만원 후원금 8천만원, 미등록 아동 출생 확인·의료·양육 지원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
| 2026년 07월 29일(수) 1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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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선 광주은행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조재성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기업후원실장, 황성호 광주이주민지원센터장 등이 이날 전달식에 참석해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의 권리 보호와 안정적인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지원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프로젝트 169’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프로젝트 169’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6.9인 ‘2030년까지 출생등록을 포함해 모든 사람에게 법적 지위를 부여한다’는 국제사회의 공동 목표 실현을 위한 사업이다. 국내 거주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의 출생 확인과 기본권 보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주은행이 전달한 후원금은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 발굴 및 의료·양육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산구는 지원 대상 아동에게 ‘아동출생확인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해당 확인증은 법적 효력이 있는 출생등록은 아니지만, 미등록 아동 확인 및 의료비 등 각종 지원 연계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를 바탕으로 대상 아동과 가정에는 영유아 건강검진비 30만 원, 임신·출산 관련 진료비 임산부 1인당 최대 100만 원, 의료비 1인당 최대 1천만 원 등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양육자 교육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기관별 역할도 체계적으로 분담된다. 광주은행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사업 운영을 총괄한다. 광산구는 관련 조례 제정 등 행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광주이주민지원센터는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 발굴 및 사례 관리를 담당한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출생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아동은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권리가 있다”며 “이번 사업이 제도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인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들에게 희망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정, 자립준비청년,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