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소방서 '배터리 집중 진압' 전기차 화재 실전 훈련

전기차 화재 신속·효과적 대응 능력 강화
전문 장비(질식덮개, 드릴랜스 등) 활용 현장 숙달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년 07월 27일(월) 17:19
진도소방서 전기차 화재진압 실전 훈련
[스피드경제신문] 진도소방서가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실전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기차 보급 증가와 함께 배터리 화재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현장 대응 역량 및 대원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

훈련에서는 전기차 화재 특성에 맞춘 다양한 진압장비를 활용해 실제와 같은 상황을 가정, 대응 절차를 숙달했다. 소방대는 질식소화덮개로 산소 유입을 차단하고 화재 확산을 방지하는 방법을 익혔다. 또한, 드릴랜스를 활용해 배터리 팩 내부에 직접 소화수를 주입하는 진압기법을 훈련하고, 하부관창을 차량 하부에 투입해 배터리를 집중 냉각하는 방법을 반복 숙달하며 장비 운용 능력과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진도소방서는 앞으로도 전기차 화재를 비롯한 다양한 특수화재에 대비한 지속적인 교육과 실전 중심의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 화재와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어 전문 장비를 활용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실전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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