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영산포읍 환원 속도…실무추진단 첫 회의 개최

지역 활성화와 주민 편익 증진 위한 실무 협업 본격화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년 07월 15일(수) 14:50
나주시, 영산포읍 환원 속도…실무추진단 첫 회의 개최 (나주시 제공)
[스피드경제신문] 영산포의 역사성과 정체성 회복을 위한 행정 절차가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시민행정교통국장실에서 영산포읍 환원 실무추진단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운영 반별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추진 방향과 협업 사항을 논의했다.

실무추진단은 영산포읍 환원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총괄운영반, 예산지원반, 청사확보반, 공부정리반, 농업지원반, 현장대응반 등 8개 운영 반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정종도 시민행정교통국장을 단장으로 총무과, 기획예산실, 시민공감홍보실, 회계과, 시민봉사과 등 관계 부서장과 영강동, 영산동, 이창동 3개 동장이 참석해 분야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기구와 정원 정비, 법정리 설정, 통합청사 확보, 공부 대장 정비, 관련 조례 제·개정, 영산포 권역 활성화 방안 등 영산포읍 환원과 관련한 실무 전반을 논의했다.

특히 내년 1월 영산포읍 개청을 목표로 실태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주민과 시의회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 개최, 행정구역 변경 승인 건의 등 주요 행정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 일정과 협업 방안을 점검했다.

영산포읍으로 환원되면 농어촌학생 특별전형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농촌지역 대상 각종 특례 적용이 가능해지고 등록면허세와 건강보험료 경감 등 제도적 혜택도 기대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영산포 권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나주시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이어가는 한편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영산포읍 환원이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정종도 시민행정교통국장은 “영산포읍 환원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을 넘어 영산포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회복하고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제”며 “부서 간 긴밀한 협업과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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