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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전남 지역성장 인재양성 체계(앵커) 미래 산업혁신 챌린지(우주항공/드론 분야)의 일환으로 올해 신설됐다. 특히 드론 관련 산업체 수요조사 결과를 교육과정 설계에 직접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수요조사 결과, 우주항공·드론 산업 활성화에 따라 단순 이론 지식보다 체계적인 비행 원리와 항공 안전 규정을 갖춘 인재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과정은 기체 점검·고도 유지 등 핵심 기본기와 안전 관리 능력 확립에 초점을 맞춘 기초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는 주관대학인 초당대학교를 비롯해 국립목포대학교, 국립목포해양대학교, 동신대학교 등 컨소시엄 참여대학 재학생 11명이 함께했다. 참여 학생들은 주관대학 드론 4종 프로그램 수료생 중 성적 우수자와 참여대학 사업단의 추천을 받은 재학생 가운데 선발되었으며, 학생별로 3일간 총 6시간의 집중 실습 과정을 이수했다.
교육은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하여 3종 규격 무인멀티콥터와 모의비행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1일차 교육에서는 3종 자격 실기시험 규정과 기체 점검 이론, 시뮬레이터 모의 비행 실습이 진행됐다. 2일차에는 전문 교관의 밀착 지도 아래 이착륙, 공중 정지(호버링), 직진·후진·삼각 비행 등 실기 평가 기본 코스를 숙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3일차에는 마름모 비행, 측풍 접근을 포함한 종합 조종 코스 반복 실습과 실전 모의평가, 개인별 최종 피드백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과정은 방학 기간을 활용한 단기 집중 위탁 교육으로 설계되어 학과시험(필기) 면제 혜택과 연계된다. 또한 수료생의 교육 만족도와 실기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상위 자격 및 차기 심화 과정 개설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단계별 성장 모델로 운영된다.
초당대학교는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 학생의 교육 만족도와 실기 합격률을 분석하고, 전문교육기관과의 운영 피드백을 바탕으로 차년도 상위 자격 및 실무 교육과정 개편에 반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총괄한 초당대학교 항공정비학과 박희관 교수는 "드론 4종 기초 역량에서 3종 공인 자격증 취득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체계적인 조종·안전 역량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박 교수는 "컨소시엄 대학 간 교육 인프라 공유를 활성화하여 지역 우주항공·드론 산업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동추 기자 ssddcc6418@daum.net
2026.08.11 (화) 18:32













